장모님
배일호
가요
0
498
2017.08.24 17:39
배일호
화초처럼 곱게 곱게
기른 딸을
나에게 네어 주시며
내몸 처럼 아끼고
잘살아 가라던
장모님의 그말씀이
귓전에 맴돌아
하루에도 열두번
참고 살아가지만
어찌하면 좋을까요
나의 장모님
정말로 달라졌어요
아내는 지금
그렇게도 상냥하고
얌전 하더니
너무나도 변했어요
무서워 졌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장모님 우리 장모님
솜씨 좋고 맵시 좋아
마음 까지도
볼것- 없다 하시며
검은 머리 하얗토록
잘살아 가라던
장모님의 그말씀이
귓전에 맴돌아
하루에도 열두번
참고 살아가지만
어찌하면 좋을까요
나의 장모님
정말로 달라졌어요
아내는 지금
그렇게도 상냥하고
얌전 하더니
너무나도 변했어요
무서워 졌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장모님 우리 장모님
정말로 달라졌어요
아내는 지금
그렇게도 상냥하고
얌전 하더니
너무나도 변했어요
무서워 졌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장모님 우리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화초처럼 곱게 곱게
기른 딸을
나에게 네어 주시며
내몸 처럼 아끼고
잘살아 가라던
장모님의 그말씀이
귓전에 맴돌아
하루에도 열두번
참고 살아가지만
어찌하면 좋을까요
나의 장모님
정말로 달라졌어요
아내는 지금
그렇게도 상냥하고
얌전 하더니
너무나도 변했어요
무서워 졌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장모님 우리 장모님
솜씨 좋고 맵시 좋아
마음 까지도
볼것- 없다 하시며
검은 머리 하얗토록
잘살아 가라던
장모님의 그말씀이
귓전에 맴돌아
하루에도 열두번
참고 살아가지만
어찌하면 좋을까요
나의 장모님
정말로 달라졌어요
아내는 지금
그렇게도 상냥하고
얌전 하더니
너무나도 변했어요
무서워 졌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장모님 우리 장모님
정말로 달라졌어요
아내는 지금
그렇게도 상냥하고
얌전 하더니
너무나도 변했어요
무서워 졌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장모님 우리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