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됐다사랑

못됐다사랑

바비킴(BobbyKim) 0 241
바비킴(Bobby Kim)
끝이 났구나
너는 내꺼 였는데
이런 거구나 나만
다시 이별 앞에 섰구나
점점 멀어지는
너의 등 뒤로
추억이 새어 나온다
사랑이
내 맘을 할퀴고 간다
내 맘을 우습게 안다
또 놓치고
또 긁히고 패여도
가지마라 날 두고
떠나지 마라 사랑아
난 못났고
넌 못됐다 사랑-
술을 채우듯 다시
사랑도 채워 지려나
이제 나는 너를
모르려 한다
그런데 눈물이 난다
사랑이 내 맘을
할퀴고 간다
내 맘을 우습게 안다
또 놓치고
또 긁히고 패여도
가지마라 날 두고
떠나지 마라 사랑아
난 못났고
넌 못됐다 사랑-
이별을
받아줄 마음이 없다
받아줄 용기가 없다
늘 놓치고
늘 긁히고 패여도
가지마라 사랑아
떠나지마라 이별아
난 못났고
넌 못됐다 사랑
가지마라 사랑아
떠나지마라 이별아
난 못났고
넌 못됐다 사랑
넌 못됐고
난 못났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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