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의길

송해의길

윤달구 0 243
윤달구

진달래꽃 동네
떠나온 지
떠나온 지 반백 년
좋아도 슬퍼도
금수강산 벗 삼아
행복하게 살아왔네
아아 송해의 길
즐거웠던 아버지의 길
당신은 나의 등대이어라
이 가슴의 달빛이어라
인생은 꿈이요
희망이어라
희극 같은
우리네 인생길
산 넘어 북녘땅
가고 싶다
가고 싶다 내 고향
보고파도 외로워도
금수강산 벗 삼아
여기까지 걸어왔네
아아 송해의 길
그리웠던 어머니의 길
당신은 나의 등대이어라
이 가슴의 달빛이어라
인생은 바람이요
구름이어라
희극 같은
우리네 인생길
희극 같은
우리네 인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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