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지않았음을

늦지않았음을

송재호 0 994
송재호
이젠 모두
지난 일이 된 걸까
아직 너의 음성
들릴 것 같은데
이대로 멈춰진
우리의 시간
지켜봐야 하는지
그대 고운
눈동자를 떨구며
놓인 커피잔 만지던
기억이 아직도
내곁에 있는것 같아
아쉬움에
눈물을 떨구네
언제였나
작은 공원 벤치에서
두 손을 잡으며
입맞춤 하던 날
이제는 내 작은
기억으로 남아
나의 슬픈 밤을
적시 우는데
늦지 않았음을
그대 내게 말하여
준다면
난 말도 못한 채
눈물 흘리며
그대의 남은빈자리로
난 몰래 찾아가
끝없이 너를
바라 볼 거야
언제였나
작은 공원 벤치에서
두 손을 잡으며
입맞춤 하던 날
이제는 내 작은
기억으로 남아
나의 슬픈 밤을
적시 우는데
늦지 않았음을
그대 내게 말하여
준다면
난 말도 못한 채
눈물 흘리며
그대의 남은빈자리로
난 몰래 찾아가
끝없이 너를
바라 볼 거야
늦지 않았음을
그대 내게 말하여
준다면
난 말도 못한 채
눈물 흘리며
그대의 남은빈자리로
난 몰래 찾아가
끝없이 너를
바라 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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