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여울지마세요

천사여울지마세요

신성우 0 702
신성우
오늘도 오만으로
만들어진
우리 동내의
모순의 줄에
바퀴들만
가득 굴러가고
지칠줄 모르는 나는
욕심들과 자신 밖에
모르는 이기심을
신앙처럼 믿고 살죠
세상이 변해가니
동네도 따라
변해갈 뿐이죠
이렇게 위로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을 뿐이죠
수많은 핑계들과
수많은 그
변명들 속에서
천사여 울지 마세요
우릴 그냥
두고 가지 마세요
수많은 핑계들과
수많은 그
변명들 속에서
천사여 울지 마세요
우릴 그냥
두고 가지 마세요
오늘도 어른들의
갈등 속에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
자꾸 눈물 고여가고
세상이 변해가니
동네도 따라
변해갈 뿐이죠
이렇게 위로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을 뿐이죠
수많은 핑계들과
수많은 그
변명들 속에서
천사여 울지 마세요
우릴 그냥
두고 가지 마세요
수많은 핑계들과
수많은 그
변명들 속에서
천사여 울지 마세요
우릴 그냥
두고 가지 마세요
수많은 핑계들과
수많은 그
변명들 속에서
천사여 울지 마세요
우릴 그냥
두고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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