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구름

조각구름

채우리 0 240
채우리

외로운 달그림자
강물위에 어리면
아련한 당신모습
눈물되어 흐르네
다정했던 지난날들
내가슴을 울리고
조각구름 사이로
멀어져간 사람아
떠도는 저구름아
내사연을 전해주오
스치는 저바람아
내마음을 전해주오
저하늘 조각구름
내님찾아 흐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내가슴을 스치네
밤새도록 울던새는
어디론가 떠나가고
행복했던 지난날들
추억되어 흐르네
떠도는 저구름아
내사연을 전해주오
스치는 저 바람아
내마음을 전해주오
떠도는 저구름아
내사연을 전해주오
스치는 저 바람아
내마음을 전해주오
내마음을 전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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