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누나

사랑해누나

유승준 0 234
유승준
나를 미치도록 찐한
사랑에 빠지게 했던
그녀는 나보다
더 나이가
훨씬 많아 아니 쬐금
하지만 나는
네 어깨에다
손을 올리곤 했었지
왜냐하면 내가
키가 더 크니까
혹시나 하는 두려움은
모두 떨쳐버려
세상이 만들어 논
기준들은 모두 버려
널 아끼고
너를 믿는 가슴속에
내 소중한
사랑이 있다는걸
절대 잊어서는 안돼
아무리 날 노려보아도
항상 네 이름을
불러대지
어깨에 내 손을 올릴 땐
새침한 그 미소가
너무나 예뻐
그 누구의 시선도
어떤 말도 겁낼 건 없어
그 무엇도 어쩔수 없는
우리 사랑 있잖아
어리다고 나를 놀리는
너의 친구들이 싫지만
걱정하듯 나를 비웃는
내친구 두려웠지만 워
바보처럼 울어선 안돼
언제라도 활짝 웃어줘
내 가슴 속의 사랑은
널 안기에 충분하니까
넌 웃는게 예뻐
그니까 웃어줘
언제까지라도
눈물은 없을꺼야
늘 당당해줘
우리 사랑 앞에서
두려워 할것도
흔들릴것도 없으니까
그게 잘 안되면 아예
나를 오빠라고 불러버려
그것이 너에겐 더
편할지도 모르니까
약속해 줄께 니가
기대 잠들 내 가슴은
언제까지 너만을
기다린다는걸
아무도 우리의 사랑을
어떻게 할 수는
없을꺼야
언제나 니곁에 있을께
너만의 사랑인 날
잊어선 안돼
다른 연인들보다
힘이 들고 어렵겠지만
영원히 널 지켜줄거야
조금만 더 기다려
어리다고 나를 놀리는
너의 친구들이 싫지만
걱정하듯 나를 비웃는
내친구 두려웠지만 워
바보처럼 울어선 안돼
언제라도 활짝 웃어줘
내 가슴 속의 사랑은
널 안기에 충분하니까
헤어지기 싫은
너와 나의
아쉬운 작별을 하고
힘이 겹게 돌아온
내 책상속에는
오늘은 또 너의
어떤 얘기가 있을런지
하루종일 궁금해
하는 내 일기장
오늘은 그 미장원의
미용사에게
두 시간 동안 너를
뺏긴 얘기를 썼고
항상 마지막 간절한
마음을 적었지
영원히 사랑해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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