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아름다운지

여전히아름다운지

토이 0 231
토이
첨엔 혼자라는게 편했지
자유로운 선택과 시간에
너의 기억을
지운 듯 했어
정말 난
그런 줄로 믿었어
하지만 말야
이른 아침 혼자
눈을 뜰때
내 곁에 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때면 워워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건 없니
날 웃게 했던
예전 그 말투도 여전히
그대로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 보다
나를 이해해준 지난날을
너의 구속이라 착각했지
남자다운 거라며
너에게 사랑한단
말조차 못했어
하지만 말야
빈 종이에 가득
너의 이름을 쓰면서
네게 전활 걸어
너의 음성 들을 때 워워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건 없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미소도
여전히 아름답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 보다 워
그는 어떠니
우리 함께한
날들 잊을만큼 너에게
잘해주니 행복해야 돼
나의 모자람 채워줄
좋은사람 만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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