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구름가는길

흰구름가는길

나훈아 0 1732
나훈아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저만큼에서
고향의 흙냄새는
언제나 나를 부르네
기나긴 세월속에
사랑은 시들어도
고향은 아득한
엄마의 품이련가
아 아 아
먹구름 흰구름
나를 두고 흐르네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저 언덕 위에서
다정한 친구들은
언제나 나를 부르네
기나긴 세월속에
사랑은 시들어도
고향은 아득한
엄마의 품이련가
아 아 아
먹구름 흰구름
나를 두고 흐르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