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0 221
박효신
오늘하루 쉴숨이
오늘하루 쉴곳이
오늘만큼 이렇게
또한번 살아가
uhm
침대밑에 놓아둔
지난밤에 꾼꿈이
지친맘을 덮으며
눈을감는다 괜찮아
남들과는 조금은다른
모양 속에
나홀로 잠들어
다시오는 아침에
눈을뜨면 웃고프다
오늘같은밤 이대로
머물러도될 꿈이라면
바랄수 없는걸
바라도 된다면
두렵지 않다면
너처럼 오늘같은날
마른줄 알았던
오래된 눈물이흐르면
잠들지 않는
내 작은가슴이
숨을 쉰다
끝도없이 먼하늘
날아가는 새처럼
뒤돌아보지 않을래
이길너머 어딘가봄이
힘없이 멈춰있던
세상에 비가내리고
다시 자라난오늘
그하루를 살아
uhm
오늘같은밤 이대로
머물러도될 꿈이라면
바랄수 없는걸
바라도 된다면
두렵지 않다면
너처럼 오늘같은날
마른줄 알았던
오래된 눈물이흐르면
잠들지 않는
이 어린 가슴이
숨을쉰다 고단했던
내하루가 whoa
숨을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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