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Fine)

파인(Fine)

태연(소녀시대) 0 284
태연(소녀시대)
찢어진 종잇조각에
담아낸 나의 진심에
선명해져
somethin' 'bout you
Yeah 나를 많이
닮은 듯 다른
넌 혹시 나와 같을까
지금 괜한 기대를 해
하루 한 달
일 년쯤 되면
서로 다른 일상을
살아가
나는 아니야
쉽지 않을 것 같아
여전하게도 넌
내 하루하룰 채우고
아직은 아니야
바보처럼 되뇌는 나
입가에 맴도는 말을
삼킬 수 없어
It's not fine ah ah ah
it's not fine
머릴 질끈 묶은 채
어지러운 방을 정리해
찾고 있어
somethin' new
가끔 이렇게
감당할 수 없는
뭐라도 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에
괜히 움직이곤 해
하루 한 달
일 년 그쯤이면 웃으며
추억할 거라 했지만
나는 아니야
쉽지 않을 것 같아
여전하게도 넌
내 하루하룰 채우고
아직은 아니야
바보처럼 되뇌는 나
입가에 맴도는 말을
삼킬 수 없어
It's not fine ah ah ah
it's not fine
의미 없는 농담
주고받는 대화
사람들 틈의 난
아무렇지 않아 보여
무딘 척
웃음을 지어 보이며
너란 그늘을
애써 외면해 보지만
우리 마지막 그 순간이
자꾸 떠올라
잘 지내란 말이
전부였던 담담한 이별
아직은 아니야
바보처럼 되뇌는 그 말
입가에 맴도는 말을
삼킬 수 없어
It's not fine ah ah ah
it's not fine Ah ah ah
it's not 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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