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벽

유리벽

신형원 0 690
신형원
내가 너의 손을
잡으려 해도
잡을 수가 없었네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나를 슬프게 하였네
나는 느낄수 있었네
부딪치는 그 소리를
우정도 사랑도
유리벽 안에
놓여있었네
유리벽 유리벽
아무도 깨뜨리지않는
모두가 모른척하네
보이지 않는 유리벽
나는 느낄수 있었네
부딪치는 그 소리를
우정도 사랑도
유리벽 안에
놓여있었네
유리벽 유리벽
아무도 깨뜨리지않는
모두가 모른척하네
보이지 않는 유리벽
보이지 않는 유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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