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찾아오면

내일이찾아오면

오장박 0 1308
오장박
푸른바다 저 멀리서
나를 부르는
파도처럼 밀려오는
너의 모습이
메마른 나의마음속에
살며시 다가오면
잃어버린 시간 속에
나의 꿈들이
하나둘씩 기억 속에
되살아나고
새로운 부픈
희망 속에
가슴은 설레 이네
행복이란 멀게만
느껴지지만
우리 마음속에있는걸
언젠가는 너에게
말해 줄 꺼야
내일이 찾아오면
너의 고운 두 손
가득히 나의 꿈을
담아 주고서
이대로의 너의모습을
사랑하고 있다고
저기 멀리
보일 것 같은
우리만의
희망 찾아서
사랑스런 너의꿈속에
언제나 달려가리
내 가슴에 불어오는
모래 바람에
이름 모를 물새들의
날개 짓 소리
눈부신 여름바닷가에
아침이 밝아오네
그림자만 남아있는
모습들 위로
먼하늘에 달빛 하나
걸려 갈 때면
노을 진
바다 가운데서
마음은 꿈을 꾸네
사랑이란 낯설게
느껴지지만
마주보는 눈속에있어
언젠가는 너에게
말해줄 꺼야
내일이 찾아오면
너의 고운 두 손
가득히 나의 꿈을
담아주고서
이대로의 너의모습을
사랑하고 있다고
저기 멀리
보일 것 같은
우리만의 희망찾아서
사랑스런 너의꿈속에
언제나 달려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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