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밖에있는그대

문밖에있는그대

박강성 0 1129
박강성
그대 사랑했던건
오래전의 얘기지
노을처럼 피어나
가슴태우던 사랑
그대 떠나 가던 밤
모두 잊으라시며
마지막 눈길마저
외면하던 사람이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오늘은 거기서 울지만
그렇게 버려둔
내 마음속에 어떻게
사랑이 남아요
한번 떠난 사랑은
내 마음엔 없어요
추억도 내겐 없어요
문밖에 있는 그대
눈물을 거둬요
가슴아픈 사랑을
이제는 잊어요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오늘은 거기서 울지만
그렇게 버려둔
내 마음속에
어떻게 사랑이 남아요
한번 떠난 사랑은
내 마음엔 없어요
추억도 내겐 없어요
문밖에 있는 그대
눈물을 거둬요
가슴아픈 사랑을
이제는 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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