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고백

손성훈 0 1989
손성훈
아픔이 지나가버린
그많은 흔적들 속에
나는 여전히
묻혀 버렸지
당신이 떠나가버린
도시의 혼돈들 속에
나는 여전히
묻혀버렸지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거야
그렇게 말하고픈
난 쓸쓸히 이시간을
말없이 지켰던 거야
사랑은 슬픈 거라고
짐작은 했었지 만은
나는 또 다시
잊어버렸지
여전히 풀잎같이
내겐 남아있지만
쓸쓸히 너를
보내고 있네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거야
그렇게 말 하고픈
난 쓸쓸히 이시간을
말없이 지켰던 거야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거야
그렇게 말 하고픈
난 쓸쓸히 이 시간을
말없이 지켰던 거야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 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거야
그렇게 말 하고픈
난 쓸쓸히 이시간을
말없이 지켰던 거야
말없이 지켰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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