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이름은잊엊지만

그사람이름은잊엊지만

박건 0 1546
박건
루루 루루루루 루
루 루루
루루루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길에 마로니에
잎이지던날
루루 루루루루 루
루 루루 루루루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 고
낙옆-이- 지듯이
덧 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마셔 버렸네
그길에 마로니에
잎이지던 날
루루 루루루루 루
루 루루 루루루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피고 있겠지
피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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