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룻배처녀

나룻배처녀

최숙자 0 339
최숙자
낙동강 푸른물에
노젓는 처녀사공
자나깨나 흘러흘러
세월만 가네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서울간 도련님이
서울간 도련님이
보고 싶구나
낙동강 물결따라
흘러간 처녀사공
세월에만 정을주니
청춘만 지네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한번간 도련님은
한번간 도련님은
소식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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