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란꽃

주란꽃

문주란 0 232
문주란
내 너와 떠나던 날
저 하늘도 흐렸고
다시 만날 기약 없이
머나먼 길 떠나 왔네
길 가에 한송이
외로운 꽃 처럼
내 이름은 주란꽃
내 다시 피어나서
옛날 같이 살고 싶어
꿈길 속에 피워 보는
한 송이 주란꽃
이제는 돌아와서
옛날 일을 생각 하니
어리석었던 지난 날
한숨 속에 덧 없어라
길 가에 한 송이
외로운 꽃 처럼
내 이름은 주란꽃
내 다시 돌아와서
눈물 없던 어린시절
꿈길 속에 피워보는
한 송이 주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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