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너를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나의 한숨을
듣지 못했니
나의 눈물을 보여준다면
너 또한 울었으리
사랑하며 갈망에
죽고마는
사랑하며 욕망에
죽고마는
운명이 파놓은 금이었나
어쩌면 이리도
이리도 서러우리
내 청춘의 빈잔
너를 지난밤
꿈에서 보았지
나의 한숨에
대답하던 너
나의 가슴은 행복했지만
꿈깨니 가고없네
사랑하며 갈망에
죽고마는
사랑하며 욕망에
죽고마는
운명이 파놓은 금이었나
어쩌면 이리도
이리도 서러우리
내 청춘의 빈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