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늪

애증의늪

김용준 0 276
김용준
화난 목소리로
전화 할 땐 아빠 보고파
니 눈빛 변할 땐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 죽겠어
주눅들 때마다
눈물 나다 콧물도 흘러
나를 예뻐해 줘
나를 사랑해 줘
부탁해 제발
넌 항상 울며
뛰쳐 나가지만
이젠 너를
붙잡기도 힘들어
제발 그만 나가
제발 그만 좀 나가
어차피 5분 뒤에
올 너잖아
이젠 너도 괜히
힘 좀 그만 빼
우리 진짜 사랑하잖아
그걸로 된거야
왜 나를 못 믿니
단 맛 쓴 맛
다 보여줬잖아
내가 더 잘할게
주눅 들 때마다
눈물 나다 콧물도 흘러
나를 예뻐해 줘
나를 사랑해 줘
부탁해 제발
넌 항상 울며
뛰쳐나가지만
이젠 너를
붙잡기도 힘들어
제발 그만나가
제발 그만 좀 나가
어차피 5분 뒤에
올 너잖아
이젠 너도 괜히
힘 좀 그만 빼
우리 진짜 사랑하잖아
그걸로 된거야
왜 나를 못 믿니
단 맛 쓴 맛
다 보여줬잖아
내가 더 잘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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