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손길

마지막손길

노사연 0 280
노사연
어둠이 내리는
그 길목에 차가운
가로등불만
헤어짐에
아픈 마음을
쓸쓸히 잊혀주었지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이 그렇게
길진 않지만
소중했던 그순간들이
너무나 아쉬워
이제는 잊어야만 할
당신의 모습 보며
그대의 행복 빌면서
돌아서 가야 하지만
서글프게 돌아서기엔
너무나 가슴이 아파
마지막 마주잡은
손길에 서러운
내 눈물만
이제는 잊어야만 할
당신의 모습 보며
그대의 행복 빌면서
돌아서 가야 하지만
서글프게 돌아서기엔
너무나 가슴이 아파
마지막 마주잡은
손길에 서러운
내 눈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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