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

아침이슬

임재범 0 246
임재범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때
아침동산에 올라
작은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가노라
저 거친광야에
서러움 모두버리고
나 이제가노라
내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때
아침동산에 올라
작은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가노라
저 거친광야에
서러움 모두버리고
나 이제가노라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