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찻집

찔레꽃찻집

조영남 0 336
조영남
너와 내가 만나던
그 곳은 언제나
바다가 보이는
찔레꽃 찻집
그 곳엔 약속이
그 곳엔 네 얼굴이
그 곳엔 너와 나의
내일이 있었지
다리를 건너서
숲길을 따라서
너와 내가 속삭이던
찔레꽃 찻집
그 곳엔 웃음이
그 곳엔 속삭임이
그 곳엔 너와 나의
내일이 있었지
다리를 건너서
숲길을 따라서
너와 내가 속삭이던
찔레꽃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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