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애(왕과나)

천년애(왕과나)

조관우 0 325
조관우
두눈을 감아도
내 눈엔 다보여
그 어디에 있더라도
백년이 흘러도
천년이 흘러도
이 사랑은 끝이 없죠
하루종일 이유없이
눈물이 나
사랑이 사랑을
아프게 한거라면
그 아픈 상처가
되돌아갈지 몰라
그건 아니
바람처럼 내가
살다가 가는 날
그 때가 되면 안겨질까
하늘이여
다시 시작할수 있게
제발 내 곁에 있어줘
전생에 못다한
숨겨진 사랑을
어떡하면 좋을까요
내 눈이 멀어도
내 몸이 묶여도
멈출수는 없는거죠
하루종일 멀어질까
두려워져
사랑이 사랑을
아프게 한거라면
그 아픈 상처가
되돌아갈지 몰라
그건 안돼
바람처럼 내가
살다가 가는 날
그 때가 되면 안겨질까
하늘이여
다시 시작할수 있게
제발 내 곁에 있어줘
바람처럼 내가
살다가 가는 날
그 때가 되면 안겨질까
하늘이여
다시 시작할수 있게
제발 내 곁에 있어줘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