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의찻집

그겨울의찻집

조용필 0 891
조용필
바람 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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