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은
이제 더 이상
흔들리지 않을래요
이제 더 이상
기다리지 않을래요
멋대로 왔다가
자기 마음대로
떠나가는 그대
나 이제 몰라요
가까이 가도
채워지지 않는 사랑
내 곁에만
있어줄수 없는 사랑
나 이제 그런 사랑
안할래요
그런 사랑 이젠 싫어요
그냥 웃으며
뒤돌아 서야죠
그 언제나 그대가
그랬던 것처럼
행복했던 기억마저
잃어버리기 전에
남겨진 추억을 안고서
이제는
이젠 내가 당신을
당신을 떠나갑니다
전부를 걸고
사랑할수 없는 사랑
내 가슴에
눈물만을 주는 사랑
나 이제 그런 사랑
안할래요
그런 사랑 이젠 싫어요
세월 지나면
달라질거라고
수도 없이 자신을
위로해 왔지만
사랑했던 마음마저
놓쳐버리기 전에
소중한 추억만 남기고
이제는
이젠 내가 당신을
당신을 보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