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내모습

벌거벗은내모습

김태형 0 249
김태형
아마 너는 내 마음
몰랐을 거야
그 얼마나
사랑을 했는지
나는 너의 모든걸
잊지 않았지
떠나가던 그 순간도
그렇게도 내 곁을
떠나고 싶어
바보처럼
눈물을 흘렸나
이별보다 더 아픈
추억 이기에
나는 너를
잊을 수 없어
이세상이 너무나
넓고 넓어서 우린
다시 만날 순
없겠지만
다시 사랑한다면
너를 만나고 싶어
이제는 느낄수 있어
유리창에
저 마네킹처럼
표정 없는
내 모습을 보며
끝나지 않는
나의 사랑을 알았어
유리창에
저 마네킹처럼
벌거벗은
내 모습을 보며
버릴 수 없는
나의 사랑을 알았어
이세상이 너무나
넓고 넓어서 우린
다시 만날 순
없겠지만
다시 사랑한다면
너를 만나고 싶어
이제는 느낄수 있어
유리창에
저 마네킹처럼
표정 없는
내 모습을 보며
끝나지 않는
나의 사랑을 알았어
유리창에
저 마네킹처럼
벌거벗은
내 모습을 보며
버릴 수 없는
나의 사랑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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