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빅마마)

연(빅마마)

빅마마 0 288
빅마마
지금 어디있는지
아프지는 않는지
가슴 속에 담아 둔 말
전하고는 싶은데
도대체 넌 잡히지도
보이지도 않아
조금은 더 가까이
다가갈 순 없는지
가슴 깊숙히 차 오르는
너를 향한 마음에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는 인형 된 것 같아
아쉬운 맘 접어두고
날려보내도
사랑에 익숙한 나조차
목이 메어와
또 다시 찾아온
아픔에 힘겨워 해도
기대 조차도 없는
사랑에
그냥 한 번 웃어봐
아물지 않는
깊은 너의 빈자리
보낼 수 없는
강한 나의 욕심에
지쳐만 가는 너이기에
잡지도 못한 건
가슴 아파도
바보 같은 나라서
아쉬운 맘 접어두고
날려보내도
사랑에 익숙한 나조차
목이 메어와
또 다시 찾아온
아픔에 힘겨워 해도
기대 조차도 없는
사랑에
그냥 한 번 웃어봐
아물지 않는
깊은 너의 빈자리
보낼 수 없는
강한 나의 욕심에
지쳐만 가는
너이기에
잡지도 못한 건
가슴 아파도
바보 같은 나라서
모두다 한 번 쯤은
겪는 일이라
처음엔 나도
아프지 않을 줄 알았어
하루 하루 버텨가는
내 모습 보며
너란 사람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아물지 않는
깊은 너의 빈자리
보낼 수 없는
강한 나의 욕심에
지쳐만 가는 너이기에
잡지도 못한 건
가슴 아파도
바보 같은 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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