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갓개포구
임성근
가요
0
397
2017.08.24 17:39
임성근
황포돗대 손질하며
갓개장날 온다더니
갓개장날 지난지가
몇몇해 이던가요
지키지도 못할약속
무심하게 던져놓고
날이면 날마다
이내가슴 태우시나요
강물이 흐른만큼
내가슴을 태웠으니
서해바다 바람타고
어서빨리 오세요
서해바다 바람타고
돌아오세요
바람부는 날이면
황포돗 내리면서
갓개포구 나루터에
올것만 같은당신
애태우는 이내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금강하구 갈매기
구슬프게 울어대내요
강물이 흐른만큼
내가슴을 태웠으니
서해바다 바람타고
어서빨리 오세요
서해바다 바람타고
돌아오세요
서해바다 바람타고
돌아오세요
황포돗대 손질하며
갓개장날 온다더니
갓개장날 지난지가
몇몇해 이던가요
지키지도 못할약속
무심하게 던져놓고
날이면 날마다
이내가슴 태우시나요
강물이 흐른만큼
내가슴을 태웠으니
서해바다 바람타고
어서빨리 오세요
서해바다 바람타고
돌아오세요
바람부는 날이면
황포돗 내리면서
갓개포구 나루터에
올것만 같은당신
애태우는 이내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금강하구 갈매기
구슬프게 울어대내요
강물이 흐른만큼
내가슴을 태웠으니
서해바다 바람타고
어서빨리 오세요
서해바다 바람타고
돌아오세요
서해바다 바람타고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