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큼땅만큼

하늘만큼땅만큼

공보경 0 329
공보경
하루에도 수백 번씩
가슴이 떨려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때문에 안 그런 척
매일 두근 두근
발걸음도 가벼웁게
다가오잖아
생각도 못했었던
니 사랑
나를 웃게 하는걸
하늘만큼 널 사랑해
저 바다만큼 사랑해
누구보다 제일 먼저
니 맘 다 가질 거야
어린애처럼 행복해
콧노래 같은 이 말
온 세상이
바보 같다 놀려도
난 니가
좋은 걸 어떡해
모르는 척 못 들은 척
딴 곳만 봐도
나에게만 다가오는
너를 느껴
손끝만 스쳐도
콩닥 콩닥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 소중해
조금씩 다가와서
한 번쯤
니 맘껏 날 안아줘
하늘만큼 널 사랑해
저 바다만큼 사랑해
누구보다 제일 먼저
니 맘 다 가질 거야
어린애처럼 행복해
콧노래 같은 이 말
온 세상이
바보 같다 놀려도
난 니가
좋은 걸 어떡해
세상에 가장 쉽고
가장 하기 힘든 말
사랑해 널 너무 사랑해
내 맘 가득히
하늘만큼 널 사랑해
저 바다만큼 사랑해
누구보다 제일 먼저
니 맘 다 가질 거야
어린애처럼 행복해
콧노래 같은 이 말
온 세상이
바보 같다 놀려도
난 니가
좋은 걸 어떡해
내 가슴이 터질듯 널
하나만 너무나
좋은 걸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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