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천리

무정천리

남인수 0 584
남인수
타향살이 설움속에
세월이 갔소
내 고향 무정천리
아득한 길 아~
날러가는 구름위에
음~
몸을 실었소
돌고도는 타향객지
십년이였소
내 고향 무정천리
길이 멀어 아~
정처없는 하늘가에
음~
꿈을 불렀소
부평같은 인생살이
거품이였소
내 고향 무정천리
멀고 멀어 아~
하염없는 바닷가에
음~
기억이 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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