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0 374
장윤정
타버린 내 마음을
그대에게 들킬까
가버린 시간들을
되돌릴순 없는데
아프고 아린 가슴
쌓여만 가는 그리움
이토록 아파하고
그댈 그릴거라면
그토록 사랑하고
그댈 담지 말것을
쓰리고 시린 가슴
흩어져 버린 추억들
홀로 그대 숨결
묻어 있는
이 거리를 걸어도
이젠 차가웁게 식어버린
그댈 느낄수 없어
아아 숨이 멎을 듯
아아 삼킨 설움
토해내도
눈물에 맺힌 그댈
훔쳐낼수도 없는
이런 내가 미워
홀로 그대 숨결
묻어 있는
이 거리를 걸어도
이젠 차가웁게 식어버린
그댈 느낄수 없어
아아 내 안에 스민
그댈 덜어낼수가 없어요
바래질 때까지만
기억에 남아줘요
그래야 내가 살아요
아아 숨이 멎을 듯
아아 삼킨 설움
토해내도
눈물에 맺힌 그댈
훔쳐낼수도 없는
이런 내가 미워
이런 내가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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