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수정

흐르는수정

크라운제이 0 476
크라운제이장혜진
내 볼 위를
타고 흐르네
다 타 버린 눈물
멈출 수가 없어
Tell me what to do now
가슴 속까지 적시네
흐르는 수정 no I can't
save 'em all
No I can't
save 'em all
오늘 따라 지나간
추억에 잠이 안 와
눈을 감고 조용히
떠올려 봐
내가 시계 바늘에
밀리는
순간에도 멋대로
시간은 흘려 버렸나
그 때 그 시절을
잊었나 했더니
다시 또 생각 나
14살의 작은 꼬마가
미국으로
홀로 외로이 건너가
남들과 다른
환경 속에서 자라며
외로운 날들에
날개짓에 가슴 안고서
내 품을 가둬둔 채 hey
묻어둔 채 hey
I was like where is
the sunshine c'mon
자꾸만 home
생각나더라도
엄마 생각에
잠 못 이루어도
두 주먹 움켜 쥐며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고 또 한번
마음을 먹고
너흰 이해 못하는
ghetto 겨울 바람에
두 발 묶인 채로
맘도 머리도 허리도
영혼도 얼어버린
두 손 모은 기도
무슨 일이 일어날 땐
꼬마 혼자 해결해야 했죠
간절한 소망을
눈 안에 담고서
두려움 버리고
뒤로한 채
용기를 내 너희완
다른 힘겨워
지친 세상을
느끼며 고독과
슬픔 좌절과
절망 희망과 다짐
내 볼 위를
타고 흐르네
다 타 버린 눈물
멈출 수가 없어
Tell me what to do now
가슴 속까지 적시네
흐르는 수정 no I can't
save 'em all
No I can't
save 'em all
2001 비로소
Crown J 발걸음은
Home으로
가슴속 every agony
딛고 일어선
멋있는 남자로
아무리 강하다
믿어도 사랑 앞에선
꼬리가 내려가
한 여자를 만나게 돼
깊은 사랑에 빠져
들어가서 번져가
내 모든 걸 바쳐
사랑을 했어
두 팔을 바쳐
널 지켰어
난 또 두 다릴 바쳐
널 구했어
아주 작은
일들 까지도
우린 함께 나눴지
4년 반이란 시간동안
칫솔부터 이불까지
너와 나의 사랑의 약이
닳아버린 건가
사랑한다며 내 가슴을
갈기 찢고 내 곁을 떠나
너무 보고 싶다고
나의 전부
Baby Boo I Really
M I S S Y O U R I P
내 볼 위를
타고 흐르네
다 타 버린 눈물
멈출 수가 없어
Tell me what to do now
가슴 속까지 적시네
흐르는 수정 no I can't
save 'em all
No I can't
save 'em all
Oh oh oh oh
oh oh oh
(내 눈물안엔 슬픔이
아닌 별이 담겨 있지)
Oh oh oh oh
oh oh oh
(별이 없는 눈엔
눈물은 없지)
Oh oh oh oh
oh oh oh
(내 눈물안엔 슬픔이
아닌 별이 담겨 있지)
Oh oh oh oh
oh oh oh
(별이 없는 눈엔
눈물은 없지)
살다가 보면 지치고
힘들던 시간만큼
기쁘고 즐거웠던 일도
많았을 텐데
그것보단 조금 더 슬프고
외로웠던 시간만이
기억속에 남는
이유는 모르고
가슴안에 뛰고 있는
뜨거운 내 심장을
조심스레 올리고
앞을 보고 달려가도
점점 눈물은
흘러 내리고
또 흐르고
옛 추억에 젖은 영혼
바라 보면서 보면서
그 작던 꼬마가
이렇게 자라
무대 위에서
모든걸 건 채
노래를 불러
I give you all
I've g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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