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다준다다준다

준다준다다준다

박지훈 0 413
박지훈
늘어진
아스팔트 길을따라
걸어가는 사나이에
등을타고 흐르는
끈끈한 이 눈물을
그대아나요
사나이 가슴속을
그대아나요
알면서 모른체 하나
주머니야 비었어도
내가슴은 넉넉한데
여자에는 약한사나이
준다 준다 다준다
준다 준다 다준다
내가 가진것을
모두 주리라
준다 준다 다준다
노을진
아스팔트 길을따라
돌아오는 사나이에
등을타고 흐르는
서글픈 이마음을
그대아나요
한맺힌 가슴속을
그대아나요
알면서 모른체 하나
주머니야 비었어도
마음만은 넉넉한데
사랑에는 약한사나이
준다 준다 다준다
준다 준다 다준다
내가 가진것을
모두 주리라
준다 준다 다준다
준다 준다 다준다
준다 준다 다준다
내가 가진것을
모두 주리라
준다 준다 다준다
준다 준다 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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