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에젖어

향수에젖어

김철 0 180
김 철
낯설은 밤하늘에
외로운 저달아
그리운 부모형제
너만은 보았겠지
그 어느날 어머님이
들려주던 자장가에
시달린몸 달래보며
향수에 젖어본다
차가운 밤하늘에
말없는 저별아
그리운 고향산천
너만은 보았겠지
그 어느날 입을모아
불러보던 옛 노래에
지친마음 달래보며
향수에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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