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나를보면

그대나를보면

이문세 0 1624
이문세
그대 나를 보면
울기만 했지만
하루 종일 울다가
웃어 버렸지만
난 그대의
연인 되진 않아
난 그대의
사람 되진 않아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여
울다 웃는 꽃처럼
그런 그대를
안고 싶지만
그저 나의
친구로 좋아
나도 그대 보며
사랑 느끼지만
하루 종일 보다가
웃어 버렸지만
난 그대의
연인 되진 않아
난 그대의
사람 되진 않아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여
비에 젖은 꽃처럼
그런 그대를
안고 싶지만
그저 나의
친구로 좋아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여
비에 젖은 꽃처럼
그런 그대를
안고 싶지만
그저 나의
친구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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