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라고

어찌하라고

지훈 0 411
지훈
가슴은 아직도
뜨거운데
사랑은 아직도
그대로인데
이렇게 헤어져야
하는가요
이렇게
보내야만 하나요
파도가 밀리던
그 바닷가
나란히 거닐며
나눴던 속삭임
스치는 바람결에
들려오는데
그때처럼
들려오는데
아 정녕 보내야만
하는 건가요
이렇게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아우린 서로
아무 잘못 없는데
왜 헤어져야
하나요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들은
가슴에 깊이 깊이
쌓여 있는데
이렇게 헤어져서
어찌하라고
나 홀로
어찌하라고
아 정녕 보내야만
하는 건가요
이렇게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아 우린 서로
아무 잘못없는데
왜 헤어져야
하나요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들은
가슴에 깊이 깊이
쌓여 있는데
이렇게 헤어져서
어찌하라고
나 홀로
어찌하라고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들은
가슴에 깊이 깊이
쌓여 있는데
이렇게 헤어져서
어찌하라고
나 홀로
어찌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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