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마리

김신우 0 362
김신우
누구일까 넌 나에게
알지 못했어 슬픔을
너와의 시간들이
즐거웠던 것 밖에
남겨진 것이 있을까
나만의 미래 속에서
다시 찾을 수 없는
너인걸 마리아
너는 어디에
저 멀리 차가운곳에
날 대신할 눈물속에
잠들고 있니
오 남겨진 것이
없는걸
너 없는 세상만으로
이젠 어쩔 수 없는
너인걸 오
너의 잠든 모습이
미래 향한 나를
보고 있는데 마리야
너는 어디에
저 멀리 차가운곳에
날 대신할 눈물속에
잠들고 있니
오 오 마리아
다시 태어나 나에게
니가 필요해
널 버린 채
난 이대로
난 살수가 없어
오 오 오 오
마리아 다시 돌아와
오 오 나의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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