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준 0 409
영준
하루가 가고
다시 하루가 와도
난 미안해 아직
너를 잊지 못해서
나와 같다고
너도 나와 같다고
미안해 나 아직도
믿고 있어서
왜 잊고 살 순
없는지 너를 왜 널
미워할 수 없는지
사랑한 날들의 약속을
나의 맘을 버린 너를
왜 잊어야만 하는지
너를 왜 넌
돌아올 수 없는지
웃으며 니가
다시 올까봐
오늘도 이렇게 살아
행복하라고
정말 행복하라고
미안해 그리
말해주지 못해서
사랑한다고
나를 사랑한다고
미안해 나 아직도
믿고 있어서
왜 잊고 살 순 없는지
너를 왜 널
미워할 수 없는지
사랑한 날들의 약속을
나의 맘을 버린 너를
왜 잊어야만 하는지
너를 왜 넌
돌아올 수 없는지
웃으며 니가
다시 올까봐
오늘도 이렇게
알아 나라는 사람
지워가는 널 알아
나없이 웃을 수 있는 널
나만 그 시간속에서
멈춰 서 있어
너의 자릴
비워 둔 채로
왜 잊고 살 순 없는지
너를 왜 널
미워할 수 없는지
사랑한 날들의 약속을
나의 맘을 버린 너를
왜 기다리고 있는지
너를 왜 넌
돌아올 수 없는지
니가 다시 올까봐
오늘도 이렇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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