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스메들리(애모...)

부르스메들리(애모...)

메들리 0 401
메들리
(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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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하나둘
바람에 날리는
슬픈계절
다시오면
당신의 모습이
새벽안개 되어
바람에 밀려와
되살아나네
서러운 이슬방울
창가에 어리면
당신의 모습이
가엾은 잎새의
세월을 느끼며
손짓하는데
눈물을 흘리는가
창백한 너의 모습
그리움만 쌓입니다
(이렇게 될 줄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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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줄 알면서
그대를 사랑했지만
차가운 이별의 계절
너무나 빨리왔네
이렇게 될줄 알면서
그대를 보냈지만
다정한 그대 모습이
잊혀지질 않아요
그대는 아시겠지요
얼마나 사랑했는지
하지만 지워야만될
우리는 비련의연인
(못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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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도 졸고 있는
비오는 골목길에
두손을 마주 잡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애태우던 그 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진다
아 아 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뜨거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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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밤비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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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땐가 그 언젠가
비오던 그 날밤
그대와 단둘이서
우산을 같이 받고
헤매던 그날 밤에
헤매던 그날 밤에
흘러간 로맨스
이 밤도 저물어가는
비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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