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이별

아쉬운이별

민치영 0 184
민치영
눈물 어린
눈망울 감추며
떠나야 한 난
너무나 가슴 아파
또다시 밀려오는
그리움 속에서
난 숨쉴수조차 없이
서있네 저 멀리
들려오는 사람들틈에
숨죽이며 홀로 남아
맴도는 너의 목소릴
느끼며 너의 사진을
꺼내어보네 에헤
다시는 못볼것 같은
또 다른 그리움에
흐르는 눈물 감춰
사랑해 이젠 내게
전부가 되어버린
네가 네가 항상
내 맘과 같길
기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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