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면

거리에서면

무한궤도(신해철) 0 364
무한궤도(신해철)
거리엔 표정없는
사람들 물결
스쳐가는 얼굴
사이로 나도 모르게
너를 찾았지
없는줄 알면서
믿고 싶지 않아
이젠 혼자라는 것을
그 언젠가 우리
같이 걷던 이길을
이제 나 혼자서
쓸쓸히 걸어가네
뒤를 돌아보면
너의모습보일것같아
잠들 때마다
내일 아침엔
깨지않기를기도했지
아물수 없는
상처속에서 나는
허물어져만 가네
그 언젠가 우리
같이 걷던 이길을
이제 나 혼자서
쓸쓸히 걸어가네
뒤를 돌아보면
너의모습보일것같아
잠들 때마다
내일 아침엔
깨지않기를기도했지
아물수 없는
상처속에서 나는
허물어져만 가네
잠들 때마다
내일 아침엔
깨지않기를기도했지
아물수 없는
상처속에서 나는
허물어져만 가네
세월이흘러
내가늙고지쳐도
내곁에 없어도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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