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아인바보야

우는아인바보야

하남석 0 184
하남석
찬 바람에
낙엽은 지고
달빛마저 외로운데
고개 숙인 핼쓱한
너의 뺨 위로
눈물이 눈물이
우는 아인 바보야
우는 아인 바보야
우린 이제 어차피
헤어져야 해
우린같이 갈수없지만
서로 사랑하고있잖아
이젠 내 가슴에
가만히 얼굴을 묻고
그냥 이대로
아무 말 말아요 음
우는 아인 바보야
우는 아인 바보야
우린 이제 어차피
헤어져야 해
우린같이 갈수없지만
서로 사랑하고있잖아
이젠 내 가슴에
가만히 얼굴을 묻고
그냥 이대로
아무 말 말아요
안녕이란
그 말만은 싫어요
그냥 이대로
아무 말 말아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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