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떼루아)

울컥(떼루아)

알리 0 344
알리
아파 맘이 아파
다신 너를
만날 수는 없겠지
사랑이란
작은 행복 안에서
버려 내 맘을 버려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
바보처럼 가만히
넋이나간 채로 멍하니
한걸음 또
한걸음을 걸어가네
잘 지내라는 흔한
인사도 하지 못한채
벌써 몇 번째
여기 꿈속에서 보이는
너의 기억
너의 발자욱
다른 사람에게서
너에게만
나는 향기가 나와
이제 너를
잊을 수가 있나봐
두근 두근거리는
너만을 향했던
심장소리도
널 잊을 수 있나봐
바보처럼 멍하니
넋이나간 채로 눈물만
한 걸음 또
한 걸음을 걸어가네
잘 지내라는
흔한 인사도
하지 못한 채
벌써 몇 번째 여기
꿈 속에서 보이는
너의 기억
이젠 알 것 같아
너의 마음을
더 이상 너의 맘이
읽혀지지 않아
벌써 몇 번째 여기
꿈 속에서 보이는
너의 기억
아파 맘이 아파
다신 널 그리워
할 수 없겠지
음악 속에
피어났던 그 장미
바로 너
바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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