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빛과그림자)

사랑한다(빛과그림자)

왁스 0 189
왁스
널 더 사랑하기엔
초라한 날 알면서
또 니 모습이 떠올라
긴 긴 시간들을
다 자르고 베어도
그 끝이 보이질 않아
다시는 갖지못할 걸 알아
이렇게 널
바라만 볼거야
사랑한다 내 맘이
쉬지 못하게 바라본다
눈물을 참지 못하게
사랑한다 내 가슴이
터질듯하게 불러도
불러도 다시
메아리쳐온다
난 더 잡아두기엔
힘겨운 널 알면서
또 니모습만 떠올라
다 흩어져버린
미움들이 자꾸
또 찾아와 보이질 않아
아직은 잊지못할 것 같아
그래도 너
더 사랑할거야
사랑한다 내 맘이
쉬지 못하게 바라본다
눈물을 참지 못하게
사랑한다 내 가슴이
터질듯하게 불러도
불러도 다시
메아리쳐 온다
하지못했던 말
닿을 수 없던 말
아직 기다린다고
사랑한다 내 맘이
쉬지 못하게 바라본다
눈물이 마르지 않게
사랑한다 내 가슴이
터질듯하게 불러도
불러도 소리쳐 불러도
다시 메아리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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