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이별

카페의이별

장은경 0 193
장은경
불빛은 희미한데
카페에 그대와 앉아
서글픈 멜로디에
가슴을 적시는 두사람
어둠은 짙어가고
모두가 돌아간 시간
마셔버린 술잔속에
침묵만 하얗게 쌓이네
사랑을 속삭이던
당신의 불타던 입술로
어떻게 안녕이라고
차갑게 말할수있나
당신이 당신이
포기한 그 사랑
어차피 끊어진 인연
차라리 말없이
내 스스로
내가 먼저
돌아 설래요
사랑을 속삭이던
당신의 불타던 입술로
어떻게 안녕이라고
차갑게 말할수있나
당신이 당신이
포기한 그 사랑
어차피 끊어진 인연
차라리 말없이
내 스스로
내가 먼저
돌아 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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