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BLUE)

블루(BLUE)

빅뱅 0 244
빅뱅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오죠
우린 시들고
그리움 속에
맘이 멍들었죠
I'm singing my blues
파란 눈물에
파란 슬픔에 길들여져
뜬구름에 날려보낸
사랑 oh oh
같은 하늘 다른 곳
너와나 위험하니까
너에게서 떠나주는거야
님이란 글자에
점하나 비겁하지만
내가 못나 숨는 거야
잔인한 이별은
사랑의 말로
그 어떤 말도 위로
될 순 없다고
아마 내 인생의
마지막 멜로
막이 내려오네요 이제
태어나서 널 만나고
죽을 만큼 사랑하고
파랗게 물들어 시린
내 마음 눈을 감아도
널 느낄 수 없잖아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오죠
우린 시들고
그리움 속에
맘이 멍들었죠
I'm singing my blues
파란 눈물에
파란 슬픔에 길들여져
뜬구름에 날려보낸
사랑 oh oh
심장이 멎은 것 만 같아
전쟁이 끝나고 그 곳에
얼어 붙은 너와나
내 머릿속
새겨진 트라우마
이 눈물 마르면 촉촉히
기억하리 내 사랑
괴롭지도
외롭지도 않아
행복은 다 혼잣말
그 이상에 복잡한 건
못 참아 대수롭지
아무렇지도 않아
별수없는 방황
사람들은 왔다 간다
태어나서 널 만나고
죽을 만큼 사랑하고
파랗게 물들어
시린 내 마음
너는 떠나도
난 그대로 있잖아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오죠
우린 시들고
그리움 속에
맘이 멍들었죠
오늘도 파란
저 달빛아래에
나 홀로 잠이 들겠죠
꿈속에서도 난
그대를 찾아
헤매이며
이 노래를 불러요
I'm singing my blues
파란 눈물에
파란 슬픔에 길들여져
뜬구름에 날려보낸 사랑
파란 눈물에
파란 슬픔에 길들여져
뜬구름에 날려보낸
사랑 oh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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