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술

독한술

마야 0 346
마야
그렇게 쉽게
떠나갈꺼였다면
맘은 주지말지 그랬어
너밖에 없단 세상도
오늘도 너란
독한술에 취한채
애써 잠을 청하는나를
이제 돌아봐줘
난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난 이기지도
못하는 술을
이렇게 너에 취한 채
울고있는 나에게
오늘만은
꼭 곁에 있어줘
내일이면 떠날꺼라도
그냥 이렇게
너에 취할 수있게
오늘도 우연한
기회가 찾아와
혹시 너를 보진 않을까
기대하며
집을 나서는 걸
난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난 이기지도
못하는 술을
이렇게 너에 취한 채
울고 있는 나에게
오늘만은
꼭 곁에 있어줘
내일이면 떠날꺼라도
그냥 이렇게
너에 취할 수 있게
독한술을 마셔
술에 취하면
아무것도 기억나질않는
다음날처럼
그냥 잊어줄께
기억속에 널
사랑해서
미안했던 기억도
난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난 이기지도
못하는 술을
이렇게 너에 취한 채
울고있는 나에게
오늘만은
꼭 곁에 있어줘
내일이면 떠날꺼라도
그냥 이렇게
너에 취할수있게
그냥 이렇게
너에 취할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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