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그리운날엔

그대그리운날엔

김성봉 0 380
김성봉
그대 그리운 날엔
호숫가를 걸어요
둘이 정답던
벤치에 앉아
홀로 노을을 봐요
오늘도 호수의
물결이 일고
하늘엔 노을이 지는데
사랑의 노을로
나를 물드는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리움에 베인 가슴
호수가 되어
눈물만 고이는데
아- 호수를 다 채우면
그대 내게 올까요
그대 그리운 날엔
호숫가를 걸어요
둘이 손잡고
걷던길 따라
그대 그리운 날엔
호숫가를 걸어요
그댄 내게로
올것만 같아
사랑의 노을로
나를 물들던
그대는 지금어디에
그리움에 베인 가
슴 호수가 되어
눈물만 고이는데
아- 호수를 다 채우면
그대 내게 올까요
그대 그리운날엔
호숫가를 걸어요
둘이 손잡고
걷던길 따라
그대 그리운 날엔
호숫가를 걸어요
그댄 내게로
올것만 같아
그대 내게로
올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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