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비야

비야비야

임희종 0 247
임희종
바람아 바람아
니가 나의
갈곳을 말해다오
나 지금
어디론가 가야 하는데
세월아 세월아
니가 나의
설 곳을 말해 다오
나 지금 가긴해도
가는곳 어딘지 몰라
마음 둘 곳 없는 나 지금
바람처럼 떠돌지만
아픔에 숨이 차 올라
세월에 나를 맡기네
비야 비야
눈물로 지울수 없는
내 그리움
조금만 가져가다오
나 견딜수 있을만큼만
살아 갈 수 있을만큼만
미움이 아닌
그리움으로
살아가게 하렴
마음 둘 곳 없는 나 지금
바람처럼 떠돌지만
아픔에 숨이 차 올라
세월에 나를 맡기네
비야 비야
눈물로 지울수 없는
내 그리움
조금만 가져가다오
나 견딜수 있을만큼만
살아 갈 수 있을만큼만
미움이 아닌
그리움으로
살아가게 하렴
살아가게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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